이 글은 베짱이를 꿈꾸는 일개미씨의 지극히 개인적인 소비 생활에 대한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글을 쓰는 2023년 5월 4일 내일이 어린이날이네요. 다른 분들은 어린이날 선물을 하셨나요? 일개미씨에겐 7살 되는 조카가 하나 있습니다. 조카에게 선물을 고르라 하였죠.
돌아온 대답은..... 과연......
3개 사주면 안 되냐고 3개 다 가지고 싶은 거래요.🤑
Oh my Oh my god (BGM. OMG😅)
게다가 매장에서 와서 직접 보고는 산리오 가방 스티커 세트까지 일개미씨 조카는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에서 이번 어린이날 선물을 다 쓸어갔습니다.(feat. 텅텅 비어 가는 지갑 & 통장잔고)
- 제품명 : 잠자는 공주 미미 마법의 궁전
- 가격 : 47,980원인데, 결제 시 포인트 적립하면 5,000원 할인으로 42,980원으로 구매하였음.
인터넷 최저가 가격을 대충 보았지만 42,980원이면 비싸게 산건 아닌 거 같습니다. 제품의 부피는 있습니다. 무게도 있고요. 아이 장난감인데 어른이 들기에도 무게감이 있었습니다. 구매 이후 조카와 함께 궁전을 꾸몄습니다. 캐노피에 AAA건전지 3개가 들어갑니다. 캐노피 장미에 요술봉을 가져다 되면 불빛과 멘트가 나와요.
- 제품명 : 아이슬라임 DIY 세트
- 가격 : 22,980원인데, 결제할 때 포인트 적립하면 4,000원 할인으로, 18,980원 결제하였음.
일개미씨는 이걸 사도 되는지, 조카에게 주 양육자 및 보호자에게 먼저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일개미씨 친구나 지인처럼 체험하는 곳에서 돈을 주고는 해도 절대 집에서는 못 가지고 놀게 하는 부모들이 있기에 그래서 물어보라 하였습니다. 파츠도 들어있고, 슬라임을 만들 수있는 베이스와 액티, 색을 낼 수있으며 손에 덜 붙게 하는 여러 색의 스노우도 있었어요. 조카가 일개미씨보고 촉감이 좋다고 만져보라는데, 일개미씨는 어른이 맞나 봅니다. 그다지 좋아라 하는 촉감이 아니었고, 놀고 나니 피부 각질처럼 손에 슬라임이.. 그리고 놀고 나서 집이.. 뒤처리는 역시 어른의 몫이겠죠? 이래서 집에서 못 가지고 놀게 하는 부모들이 있군요.
- 제품명 :미미 핸드백
- 가격: 29,980원인데 결제 시 포인트를 적립하면 5,000원 할인이 되어서 24,980원에 결제
사실 이거 하나만 딱 사주고 싶었다고 가격도 적당하고 사이즈도 적당하고 말이죠. 핸드백을 펼치면 미미의 옷과 액세서리들을 거치할 수 있는 옷장이 되는 그런 장난감입니다. 잠자는 공주 미미 마법의 궁전 제품도 옷장이 있던데... 겹치는데.. 다 필요했던 거니? 미미도 두 개고잉?!라고 속으로만 한 생각을 여기다 풀려는 일개미씨입니다.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산리오 가방 스티커 세트까지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에서 일개미씨의 조카님은 알차게 어린이날 선물을 챙겨갔습니다.
스티커는 22,980원인데 삼성카드 결제 시 4,000원 할인으로 18,980원 결제했습니다. 일개미씨는 조카가 어서 빨리 청소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2023년 어린이날 전날입니다.
지금까지 베짱이가 되고 싶은 일개미씨돈으로 산 일개미씨의 소비생활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세상 모든 어린이들
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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