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베짱이를 꿈꾸는 일개미씨의 지극히 개인적인 소비생활에 대한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피자 구독권이란 피자 1만 원 할인권을 3장을 구매라는 것입니다. 삼성 카드 결제 고객은 9,800원입니다. 피자 구매 시 대략 1만 원 정도의 돈으로 3만 원을 할인받으니 정확히는 2만 원 이득이겠지요?
얼마 전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 푸드코트 일부 메뉴를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불고기& 리코타 치즈 피자'를 기존 1만 9500원에서 1만 9800원으로 300원 인상되었라고요. 조각 피자는 그대로 3500원입니다.
일부 피자는 먹물로 만든 블랙 도우를 적용하며 가격이 오르기고 했어요.
'몬잭&모짜 치즈 피자'는 '블랙 몬잭&모짜 치즈 피자'로 리뉴얼되며 1만 2500원에서 1만 4500원으로 올랐고, 조각피자는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올 뉴 콤비네이션 피자'는 '블랙 콤비네이션 피자'로 리뉴얼되며, 1만 6800원으로 3300원 올랐고, 조각피자는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치즈값이 지난해는 전년 대비 2배, 올해는 지난해 대비 60%가량 올랐다며 환율이 상승하여 밀가루를 비롯한 전반적인 재료값들이 다 올라 지난 2월 초 부득이라 하게 인상하게 되었다랍니다.
그러니 몇 푼이라도 할인받을 수 있는 피자 할인권이 절실하네요.
일개미씨도 할인권을 삼성카드로 9,800원 결제하고 구매하였습니다. 잘 보면 제일 밑에 사용기간이 있죠? 구매한 3장이 날짜가 다 다릅니다. 잘 보시고 사용하셔야 해요. 구매가능한 피자는 3개밖에 안 적혀있지만 지금 트레이더스에서는 3개의 피자뿐입니다. 일개미씨는 불고기&리코타 치즈 피자를 구매했습니다.
일개미씨는 할인권 1만 원 제시하여 주문할 때는 키오스크 무인주문기 말고 직원분에게 직접 주문했습니다. 남은 차액 9800원만 계산됩니다. 뭔가 아끼는 기분은 다음 회차부터 느껴보겠습니다. 이 날은 할인권 구매와 차액을 합치면 원래 가격이니깐요. 피자는 주문 후 10분 기다려야 한다고 안내해주시 더리고요. 약간의 기다림이 지나고 나면 엄청 큰 피자를 들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배가 터질 거 같지만 다 먹지 못하고 냉장고 보관 후 또 먹었다는 후문이......
지금까지 베짱이를 꿈꾸는 일개미씨의 돈으로 직접 산 소비 생활에 대한 기록이었습니다.
과식은 금물! 건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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