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베짱이를 꿈꾸는 일개미씨의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소한 소비 생활에 대한 기록임을 말씀드려 봅니다.
여수 바다 자몽 피지오
Yeosu Sea Grapefruit Fizzio
- 구매한 날 : 2024.11. 28.
- 구매한 곳 : 스타벅스 더여수돌산 DT점
- 구매 금액 : 9,500원
여수 돌산대교의 밤바다 풍경을 형상화한 음료로 알록달록 색상 조명의 토핑과 함께 여수의 풍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트로피컬 맛의 음료라고 스타벅스의 소개글이었습니다.
only ice이며 사이즈도 Grande(473ml) 뿐이더군요. 제일 밑에 있는 컵 바닥 쪽 블루 색은 자몽 소스입니다. 자몽 소스는 퍼스널옵션에서 '적게' 가능하고요. 그리고 유스베리 티 베이스와 피치 베이스이며, 이건 딱히 건들 수가 없어요. 퍼스널 옵션에서는 장식으로 올라가는 로즈마리를 없앨 수 있고요. 스파클링을 라이트 미디엄, 엑스트라로 조절 가능합니다.
일개미씨는 주는 대로 먹었습니다. 동글동글 컬러풀한 얼음 토핑은 아무 맛이 나지 않았어요. 호기심에 씹어 먹어보았습니다. 그저 미관상 색을 입혀 얼린 거 같습니다.
칼로리가 높은 음료는 아니네요. (이것은 일개미씨의 기준에서 입니다.) 하지만 당류와 나트륨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 거 같습니다.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건 다르니깐요.
그래도 다른 스타벅스에는 팔지 않고, 더여수돌산 DT점이 아니면 못 먹는 것이라 여기고 사 먹어보았습니다.
금액이 조금 있다는 점, 맛은 아는 맛이에요. 이쁘지는 않겠지만 자몽 피지오는 다른 스타벅스에서 맛볼 수 있으니깐요. 그래도 만약 또 저 곳을 방문한다면 사 먹을지 몰라요. 😉
지금까지 베짱이를 꿈꾸는 일개미씨였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에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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