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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베짱이를 꿈꾸는 일개미씨의 지극히 개인적이고 소소한 일상 속 소비 생활에 대한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빨간 코 루돌프의 상큼 리치 티
- 구매한 날 : 2024.12.09.
- 구매 금액 : 3,900원 (친구에게 선물 받은 아메리카노 1,500원 쿠폰 사용 - 2,400원 결제)
- 구매한 곳 : 메가MGC커피 부산수영점
20 oz 1회 제공량으로 274.8 kal입니다. 리치, 라임, 망고스틴 베이스에 레드 커런트, 로즈마리를 더한 상콤한 과일 티라고 메가MGC커피의 소개글입니다.
포화지방 0.1g, 당류 64.1g😱, 나트륨 10.1mg, 단백질 0.7g, 카페인 0으로 카페인 Free제품이군요.
처음 맛보았을 땐 리치는 발만 담궜나요? 잠시 넣었다가 뺀 건가요? 뭔가 스치기만 한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돈이나 주고 사 먹을 맛은 아닌데 싶었지만 점점 먹을수록 달달하더군요. 아마도 저어먹지 않았나 봅니다.
주로 Ice로 된 제품만 먹다 보니 Hot을 오래간만에 먹어 그런가 하며 스스로를 토닥이며 끝까지 마셨습니다. 레드 커런트 맛보니 달고 시큼했어요. 레드 커런트라 해서 처음에는 산수유 열매인가 했어요. 찾아보니 레드 커런트는 서양의 오미자래요.
리치를 무척 좋아하는 일개미씨지만 메가커피에서 이 가격에 이 음료를 또 사 먹을지는 의문이 드네요. 과연! 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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