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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공차] 진저브레드맨 피스타치오 메리크러쉬 + 펄

by 베짱이를 꿈꾸는 일개미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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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베짱이를 꿈꾸는 일개미씨의 지극히 개인적인  소비 생활에 대한 글임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작년 23년에 아쉬웠던 윈터 보틀을 올해 또 하네요. 작년에 아쉬웠던 부분이 있어 이번엔 안 살 거다 했거늘 호기심에 그만 피스타치오맛이 궁금해 그만 결제를 해버렸네요.

  • 구매일 : 2024.11.23.
  • 구매금액 : 6,800원
  • 구매처 : 공차 광안리점

😱😭😡 찌그러진 걸 주다니 다신 안갈꺼야!!!



역시 메뉴그림처럼   눈이 >< 이 모양인 보틀을 마음에 찜콩 했는데... 안 맞아요. 사실 작년도 랜덤이니 기대 안 했지만 그런데 왜!!! 찌그러진 거 주는지.
여러 가지 이유로 따지자니 귀찮고 그냥 가져왔어요. 왠지 안 쓰고 버릴 거 같아서요. 맛보려 샀으니 하는 마음을 먹으며 말이죠.

작년과 비교했을 때 보틀 사이즈는 같아요. 다만 모자가 추가되었어요. 모자와 목도리에 초록색이 들어 있어요. 대신 작년에는 목도리 끝이 폼폼이였던 거 같은데... 그리고 코! 코들이 생겼어요. 이번에 받은 보틀은  빨간 코가 있었어요.

찌그러진 보틀을 받아와 화나가 그만 맛평가를 빼먹을 뻔했네요. 처음에 섞지 않고 먹을 땐 나쁘지 않았어요. 피스타치오 + 우유 + 치즈폼 조합은 좋았는 데... 메리크러쉬 이거 아마 딸기 퓌레나 쨈인가 보아요. 음... 맛본 결과 일개미씨의 입맛에는 아니었습니다. 딸기 맛있죠. 피스타치오 맛나죠. 치즈폼 맛나는데 왜 함께하니 그다지일까요? 분명 많은 레시피를 연구한 결과 만드셨을 텐데 말이지요.

그럼에도 이리 글을 쓰는 수고를 하는 이유는 단 하나! 기록!!! 내년에 또 올해와 같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지요.  공차는 타로 밀크티 먹고 싶을 때만 가는 것으로 스스로 다짐을 해봅니다.


이미지 출처_공차 어플



지금껏 주저리주저리 넋두리가 많은 글을 봐주시느라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셨음에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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