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베짱이를 꿈꾸는 일개미씨의 지극히 개인적인 소비생활에 대한 기록입니다.
아직 무더운 여름인데, 2차 장마가 시작되어 너무나도 후덥지근한 날의 연속인데요. 스타벅스에서는 가을을 즐기자고 하네요.
매년 이 시즌에 나오는 글레이즈 라떼 놓칠 수 없죠. 29일 화요일 스타벅스로 Go! 비 오는 날씨도 일개미씨를 막을 순 없었죠😚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Iced Black Glazed Latte
스타벅스 가을 시즌 대표 음료!
돌아온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짙고 풍부한 커피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글레이즈드 폼의 조화를 이루는 음료라고 스타벅스가 소개해주네요.
Tall(355ml) : 6,500원
Grande(473ml) : 7,000원
Vanti(591ml) : 7,500원
퍼스널 옵션에 에스프레소 2샷, 글레이즈드 소스, 일반우유, 얼음, 초콜릿 드리즐, 글레이즈드 폼, 번트카라멜 파우더가 있네요.
더 진한 커피맛을 원하시면 샷을 추가하시고, 참고로 이미 고카페인 음료입니다. 퍼스널 옵션에서 디카페인으로 변경 후 드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물론 일개미씨는 퍼스널 옵션을 손 되지도 않고 만들어주는 기본 레시피대로 먹어요.
글레이즈드 폼이 좋아라 하는데 이건 추가가 안되고 보통이나 적게 가능합니다. 대신 위에 뿌려진 번트 카라멜 파우더가 싫음 없이도 가능합니다.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가일 메뉴이자 아인슈페너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10월 4일까지 판매됩니다. 물론 그전에 다 소진되면 더 빨리 못 만날 수도 있겠죠?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
Mont Blanc Cake
가격은 6,900원
부드러운 생크림 롤 케이크 위에 달콤한 밤 크림과 국내산 보늬밤을 올려 가을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스타벅스가 소개하네요.
*보늬란? 밤이나 도토리 따위의 속껍질
오오! 종이 포장을 뜯으니 보늬밤이 보이네요. 맛있는데ㅋ 역시 달콤한 밤크림 생크림으로 뭔가 아쉬웠어요. 너무 부드러워서 말이죠. 조금은 되직한 크림이였으면... 그러나 현실은 너무 맛나게 다 드신 일개미씨ㅋ 6,900원 가격에 비해 너무 작고 양이 적어 너무 소중합니다.
지금까지 베짱이가 되고 싶은 일개미씨의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비 오는 날씨와 가져간 시애틀 텀블러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BGM은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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