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베짱이를 꿈꾸는 일개미씨의 소소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소비 생활에 대한 기록임을 미리 알립니다.
- 구매일 : 2023.12.03
- 구매처 : 공차 광안리점
- 구매금액 : 윈터 보틀 레드 벨벳 밀크티 6,800원 + 윈터 보틀 진저 브레드 밀크티 6,800원 = 13,600원 (SKT 맴버쉽 할인 10% 해서 12,240원 결제했음)
진저 브레드 맨
Gingerbread man
진저 브래드 맨이란?
- 사람모양의 진저브레드를 뜻한다고 합니다. 주로 크리스마스, 핼러윈, 부활절 등의 시즌 때 자주 사용한다고 하네요. 대체로 사람 모양을 하고 있지만 손가락이 없는 게 특징이라네요.
그럼 진저브레드는 뭐냐면,
생강으로 맛을 내 구운 여러 가지 음식을 가리킨대요. 부드러운 케이크, 쿠키, 비스킷 등이 있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검색하다가 알게 된 건데, "진저(ginger)"와 "브레드(bread)"는 각각 생강과 빵을 뜻하지만, "진저브레드(gingerbread)"는 생강빵이라는 뜻이 아니래요.😱 고대 프랑스어에 "쟁장브라(gingembras)에서 빌려 온 말이 변형된 것이며, 어원은 중세 라틴어 " 진심브라투스 (gingim bratus)"이라네요. 이는 약재로 쓰기 위해 보존 처리한 생강을 가리키던 말로 추측된대요. "생강"을 뜻하는 라틴어는 "징기베르(zingiber)래요.
귀엽습니다. 너무🤩
망했습니다. 초점 집에 두고 왔나 봐요.🥴
공차에서 뭐 먹을 때 보통 일개미씨는 당도를 30%로 합니다. 하지만 이번엔 그냥 보통 세팅인 50% 해보았습니다. 역시 답니다. 달달하네요. 게다가 레드벨벳케이크 자체도 단데 말이죠. 그리고 진저 브레드 밀크티는 그냥 음... 부드러운 차이티라테 먹는 거 같았습니다.
공차의 기본 블랙 밀크티와 타로 밀크티는 솔드 아웃이었어요. 맛있으나, 저 그림처럼 저 맛은 저 표정의 진저브레드맨 보틀을 가질 순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시킨 다른 2개의 맛은 같은 표정이라니... 이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음 날 가니 전부 솔드아웃이네요. 시즌 이벤트 행사 물량에 아쉽네요.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았던 공차의 시즌 한정음료들이었습니다. 다음 해에는 더 많이 준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베짱이를 꿈꾸는 일개미씨였습니다. 방문하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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